대학 미식축구 (NCAAF)는 프로축구(NFL)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다.


특히 1부리그(Division I)는 그 박진감이 프로축구의 그것에 못지않다.


보통은 매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리며 재학생 및 동문이 경기를 즐기며 스카우터들도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전한다.


또한 대학마다 오랜 라이벌이 하나씩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연고전 혹은 고연전으로 부르는 스포츠경기이다.





위스콘신(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과 미네소타(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역시 역사적인 라이벌이다.


위스콘신의 마스코트는 배저스(Badgers) 이고. 미네소타는 고퍼스(Gophers) 이다.


무려 1890년부터 이어진 두 라이벌의 경기는 올해도 어김없이 벌어졌는데.


올해는 위스콘신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승자에게는 전리품이 주어지는데 일종의 트로피이다.  그런데 이 표식이 흥미롭다.


예전에는 나무조각에 글자를 새겨서 누가 이겼는지에 따라 표시를 했었다.




알파벳 W 와 M 이 위 아래로 바꾸면 똑같다는 것을 이용해 승자가 누군지에 따라서 거는 방향이 달라졌다.



저렇게 생겼던 표식이 이후 1948년부터 폴버냔의 도끼(Paul Bunyan's Axe)로 바뀌었다.


미국의 전래동화인 거인 나무꾼 폴버냔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도끼인데.


거인의 도끼인만큼 크기부터 엄청나다. (대략 6피트 정도)


이 두 학교의 승자는 저 도끼를 가지고 골라인에 가서 골포스트를 베어내는 듯한 세러모니를 한다.



올해도 9년 연속으로 위스콘신이 도끼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1쿼터에는 7:6으로 비등비등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이후 계속되는 위스콘신의 강한 러쉬(Rush)로 미네소타는 힘없이 패했다.


이 경기에서도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위스콘신의 러닝백(Running Back) Montee Ball은 학교동문인 Ron Dayne의 기록을 깰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 대학축구 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맨 트로피(Heisman Trophy)를 받은 Ron Dayne은.


    1999년에 대학 재학 4년간 Rushing Touchdown 71개를 기록했다.


    Montee Ball은 현재(2012.10.20.) 68개의 Rushing Touchdown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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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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