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자제품은 대부분 교류전압 220V 를 사용한다.


90년대 초반 110V 를 사용하던 교류전압을 전송손실률이 적다는 이유로 일괄적으로 220V 로 바꾸어서 지금까지 사용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바뀐 덕분에 110V 전용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집집마다 도란스/변압기(Transformer / Voltage Converter) 한두개씩은 꼭 가지고 있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 110V 를 사용 중이다.


그리고 한국이 예전에 110V 를 사용할 때 처럼 벽에 달린 콘센트(Outlet)가 돼지코 모양이 아닌 11 자 모양이다.


참고로 영어로 콘센트를 Outlet 이라고 한다.


<출처 : prokac.co.kr - 세계 각국의 콘센트 모양>



요즘 나오는 가전제품은 어지간하면 110V 에서부터 220V 까지 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전제품 뒤에 있는 라벨(Label)에 나와있는 사용전압만 한 번 확인하면 된다.


그래도 필요한 것은 벽에 꽂는 콘센트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돼지코(Adapter Plug)는 있어야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몇백원이면 살 수 있는 이 Adapter Plug 가 미국에서는 몇달러씩 한다.



한가지 유의할 것은 압력밥솥이나 진공청소기 등의 고전력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혹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져갈 때다.


이런 전자제품의 경우는 110V 혹은 220V 전용으로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꼭 확인을 해야한다.


잘못하면 파워버튼을 누르는 순간 가전제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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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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