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디비전 플레이오프 Day 2 Game 1

2013.1.13.

시애틀 씨헉스(Seattle Seahawks) vs 아틀란타 팰콘스(Atlanta Falcons)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와 함께 정규시즌 13승3패의 최고승률로 1번씨드를 확보한 팰콘스.

지난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인 씨헉스의 한 판 승부.

전반은 완전한 팰콘스의 분위기 였다.

각 쿼터마다 1개의 필드골(Field Goal)과 1개의 터치다운(Touchdown)  씩을 기록하며 무려 20:0 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팰콘스.

너무나 싱거운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던 경기는 후반 들어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3쿼터 들어와 처음으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씨헉스.

하지만 바로 다시 추가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27:7 로 20점 차를 유지한 팰콘스.

4쿼터 초반 팰콘스 쿼터백 맷 라이언(Matt Ryan)의 패스를 인터셉트 한 후, 바로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팰콘스가 주춤하는 사이 또 하나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27:21 까지 따라간 씨헉스.

급기야 정말 기적과 같이 경기 종료 30 여 초를 남기고 27:28 로 역전에 성공했다.

무려 20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게 생긴 팰콘스는.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며 종료 직전 필드골을 추가해 재역전에 성공하며 30:28 로 승리했다.

위스콘신 주립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출신의 Badger 러셀 윌슨(Russell Wilson)은

루키(Rookie)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플레이오프 까지 이끄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팰콘스는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 49ers와 NFC 챔피언쉽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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