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의 연봉조정 신청

추신수 선수가 8백만달러($8 million)의 연봉을 구단에 요청했다.

800만달러는 한국돈으로 85억원 이상의 연봉이다.

추신수 선수에게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 구단에서 다음 시즌 연봉으로 675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이는 추신수 선수가 생각했던 800만달러와 차이가 있었다.

이에 연봉 조정 위원회에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추신수 선수는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3년 연속 연봉 조정 신청을 하게 된다.

추신수 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Cleveland Indians)와의 지난 두 번의 연봉 조정 신청에서 모두 이겼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약간의 의문부호가 붙는다.

일단 작년 받은 연봉이 490만달러였고 구단 입장에서도 큰 금액의 연봉 인상을 제시한 것이고.

추신수 선수가 제시하는 8백만달러의 연봉을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버스터 포지(Buster Posey)가 받게 된다.

객관적인 수치와 평가를 비교했을 때, 추신수 선수가 포지보다 나은 점을 찾기는 힘들다.

연봉 조정 신청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구단측과 추신수 선수측은 꾸준히 연봉협상을 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아마도 서로 합의점을 찾아서 연봉계약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2013.02.11. 추신수 선수는 신시내티 레즈와 연봉협상을 체결했다.

 * 참고 포스팅 ( 추신수 선수, 신시내티 레즈와 2013 시즌 연봉협상 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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