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에서 만난 Detroit Tigers 그리고 New York Yankees.


양키스(Yankees)는 누가 뭐래도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부자 구단이자 전통의 강호.


월드시리즈(World Series)에 40번이나 진출했고 그 중에 27번이나 우승을 한 최강 팀이다.


타이거스(Tigers)는 중서부의 강호이며 월드시리즈에 10번 진출해서 4번 우승을 한 팀이다.


양키스의 역대 성적이 너무 압도적이라 타이거스의 성적이 별 것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역시 엄청난 기록이다.





이 두 팀이 어메리칸리그(American League)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고.


그 결과는 뜻밖에도 타이거스의 4:0 완승으로 끝났다.


한 게임에서 4:0 이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서 4게임을 모두 이겼다.


영어 표현으로는 Sweep 이라고 한다. Tigers swept Yankees in ALCS.



양키스는 정규시즌에서 보여줬던 타격 폭발력을 포스트시즌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팀의 중심타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즈 (Alex Rodriguez)는 시리즈 내내 한 개의 타점도 올리지 못했고.


심지어는 주전자리마저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MLB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보여줘야 할 경기력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로드리게즈는 아마도 내년시즌 트레이드가 될 것 같다.


양키스는 엄청나게 비싼 연봉의 일부러 대주더라도 어떻게든 트레이드를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타이거스는 NLCS(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만난다.


아마도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St. Louis Cardinals)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팀 역시 중서부의 강팀이다. 역대 월드시리즈에 18번 진출해 11번이나 우승한 팀이다.


양키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우승한 팀이다.



양키스라는 절대 강자가 떨어진 지금 누가 가을의 전설을 쓸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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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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