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농구 (NCAA) 3부리그(Division III)에서 엄청난 기록이 나왔다.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무려 138점을 쏟아넣었는데.


이 기록의 주인공은 그리넬 대학(Grinnell College) 소속의 잭 테일러(Jack Taylor) 선수다.





잭 테일러는 전반에만 58점을 넣었고, 감독은 잭 테일러의 슛컨디션이 좋자 후반에는 더욱 더 공을 몰아주며 슛을 던지게 했다.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2점슛 : 25/37 -> 50점


3점슛 : 27/71 ->81점


자유투 : 7/10 -> 7점


플레이타임 : 36분



자유투를 제외한 필드골 숫자만 해도 108개다.


플레이타임 대비 슛시도를 보면 약 20초마다 한번씩 슛을 던진 꼴이다.


많이 던졌으니 많이 넣었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경기에서 한 선수가 100번 이상 슛을 던진다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농구를 해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리고 슛 정확도도 50%를 넘었다는게 더 엄청난 기록인 것이다.



기존 대학농구 최고기록은 1953년 리오그란데 대학(University of Rio Grande) 소속 비보 프란시스(Bevo Francis)가 기록했던 116점 이었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이 부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윌트 체임벌린(Wilt Chamberlain)은 1962년 한 경기 100점을 넣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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