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World's Largest Music Festival.
글자 그대로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써머페스트(Summerfest)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다.
매년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
무려 11일에 걸쳐 11개의 스테이지에서 700개 이상의 밴드가 쉴 새 없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뛰게 한다.
올해는 존메이어, 이글스, 핏불, 팀맥그로, FUN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가수부터 언더그라운드 가수까지 총출동한다.
써머페스트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본따서 시작했고 1999년에 기네스기록으로 세계에서가장 큰 음악 행사로 인정받았고 지금까지 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음악쇼다.
벌써 4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고 이제는 미국 전역에서 이 음악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들 정도다.
<출처 : milwaukeeplus.com - 써머페스트가 진행 중인 무대>
써머페스트는 워낙 큰 행사이다 보니 무대가 펼쳐져 있는 미시건 호수 앞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평소에는 일반 승객을 실어나르던 시내버스도 이 행사기간 동안은 셔틀버스로 바뀌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쉴새없이 운행한다.
경찰 인력도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입장료는 1일 패스 $17, 3일 패스 $39. 주중 4시 이전에 입장하는 입장권은 $10 이다.
밀워키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100 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위스콘신주 최대 도시로 시카고에서는 버스나 기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출연진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http://summerfes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넓은 미국 주차장의 흔한 광경 (0) | 2013.07.11 |
---|---|
배우자 초청 영주권 인터뷰 후기 (0) | 2013.07.11 |
미국의 극성 엄마 싸커맘 (0) | 2013.05.24 |
가족이 중심이 되는 미국의 직장 생활 (0) | 2013.05.14 |
화낼 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미국인의 여유 (1) - 교통문화 (0) | 201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