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잔디밭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기계가 있다.


흔히들 스프링쿨러 라고 하는 기계다.


일일이 돌아다니며 식물에 물을 안 줘도 되고, 운동장에서도 흙먼지가 나지 않도록 해주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계다.



그런데 이 기계가 스프링쿨러가 아니다.


뭔소린가 싶겠지만 잘못 사용되는 단어다.



- 출처 : stllawns.net

- 잔디밭에 물을 주고있는 스프링클러



영어로 Sprinkle 이라는 단어가 있다.


어떤 것을 흩어 뿌리는 행위를 말하는데, '-er' 이 붙어서 Sprinkler 라고 부르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물을 흩어 뿌리는 기계가 Sprinkler 이다.



Sprinkler 를 발음나는대로 한글로 표기하면 스프링러 인데, 한국에서는 스프링러 라고 잘못 사용한다.


아마도 물을 뿌리면 시원해지니까 Cooler 라고 착각해서 스프링쿨러 라고 잘못 부르는 것 같다.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Posted by Pack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