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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J.R. Smith 가 마이애미 히트와의 대결에서 벤치에 앉는 수모를 겪었다.
이유는 감독의 분노로 인한 팀 안에서의 징계다.
스미스는 바로 전 게임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 숀 마리온의 신발끈을 풀어버리는 비신사적 행위를 했다.
사실 비신사적인 행위라고 그럴싸하게 말을 해서 그렇지,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해코지 하는 수준의 행위였다.
- 출처 : ftw.usatoday.com
- 자유투를 기다리는 도중, 스미스가 마리온의 신발끈을 몰래 풀어버리고 있다.
- 동영상 주소 (http://ftw.usatoday.com/2014/01/j-r-smith-untied-shawn-marion-shoes-knicks-mavericks)
정당한 대결을 원하는 팬들 앞에서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스미스는 이 일로 인해 5만 달러(한국돈 약 5500 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고, 다음 게임인 마이애미 히트 전에서 결장하게 된 것이다.
리그 최고의 식스맨으로 뽑히기도 한 스미스 이기에, 실력은 이미 검증받았다.
하지만 그의 돌발행동은 뉴욕 닉스 팀 전체의 사기를 저하시키기에 충분하다.
가뜩이나 저조한 승률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이런 유치한 행동은 그만 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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