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5.


플레이오프(Playoff) 1경기.


신시내티 벵갈스(Cincinnati Bengals ) vs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


정규시즌 중반까지 11승 1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정규시즌 컨퍼런스 1위를 노리던 텍산스.


안타깝게도 시즌 마지막 4경기를 1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3위까지 미끄러지며 와일드카드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는 시원시원한 공격력 보다는 수비력이 승패를 결정한 경기였다.


두 팀의 쿼터백은 단 한 개의 터치다운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인터셉션(Interception)만 하나씩 기록했다.


텍산스의 아리안 포스터(Arian Foster)는 140 야드를 전진하며 텍산스의 공격을 이끌었는데.


텍산스는 터치다운(Touchdown)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뿐이지 전체적인 경기를 지배했다.


전진야드, 공격시간 모두 벵갈스에 압도적으로 우위였다.


막판 2분여 남은 시점에 6점차로 뒤지던 벵갈스는 마지막 공격으로 4th Down 갬블(Gamble)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이 경기는 텍산스가 19:13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2경기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 vs 그린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


지난 5주 사이에 벌써 세번째 경기를 갖는 두팀의 경기는


바이킹스의 아드리안 피터슨(Adrian Peterson)과 패커스의 아론 로저스(Aaron Rodgers)의 대결이다.


피터슨은 바이킹스의 러닝백(Running Back)으로 올시즌 MVP 후보다.


정규시즌 내내. 무릎수술을 하고 재기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패커스와의 두 경기에서도 게임 평균 200 야드 이상을 전진하며 패커스의 수비진을 농락했다.


피터슨이 잘 뛰면 바이킹스가 이기고. 피터슨이 못 뛰면 바이킹스가 진다고 봐도 무방한데.


바이킹스의 시작은 좋았다. 부상당한 주전 쿼터백 크리스챤 폰더(Christian Ponder) 대신에 나온


조 웹(Joe Webb)과 피터슨은 번갈아가며 Rushing 을 성공하며 첫번째 드라이브(1st Drive)에 필드골로 3점을 냈다.


그런데 그게 전부였다.


이후에 이어진 패커스의 공격으로 패커스는 연속으로 24점을 기록했고.


바이킹스는 경기승패가 눈에 보이는 막판에서야 터치다운으로 7점을 추가했다.


결국 24:10으로 패커스가 승리했다.



텍산스는 다음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패커스는 샌프란시스코 포리나이너스(San Francisco 49ers)와 디비전 경기(Divisional Playoff)를 갖는다.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Posted by Pack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