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존댓말이라고 한다.


영어에는 없는 존댓말이 한국어에 있어서 그 차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말은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고 일부는 틀린 말이다.


아마도 한국어의 존댓말이 너무 다양하고 많다는 것을 과장해서 말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어는 존댓말에서 문장의 동사 등이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친구사이에는 '밥 먹었어?' 라고 묻는 말이. 어른들께는 '진지 드셨어요?/식사 하셨어요?' 라고 여쭙는다.


또 다른 예로, '너 몇 살이니?' 라는 질문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춘추가 어떻게 되세요?' 라고 여쭤야 한다.


친구들이나 격의 없는 사이에서 하는 말과 격식을 갖춰서 하는 공손한 표현이 다른 것이다.



영어에서도 한국어와 같이 단어 자체를 높이기도 하고 공손하게 표현하는 문장도 있다.


물론 한국어의 식사, 연세 처럼 일반적인 단어의 존댓말은 아니지만 영어단어의 존댓말도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왕/여왕을 지칭하는 단어는 Your Majesty 라고 한다. 왕족은 Your Highness.


법정에서 판사를 지칭할 때는 Your Honor 라고 한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도 남자는 Sir, 여자는 Ma'am 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높여준다.



그렇다면 공손한 표현의 문장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사표현의 예를 들어보자.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What's up? 이라는 표현이 있다.


What sup? 혹은 Sup? 등으로 변형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Hi. 혹은 Hey. 등으로도 친근한 인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격식있는 자리에서는 이런 표현보다 공손한 표현을 사용한다.


영화나 미드에서 비지니스맨이 서로 악수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꼭 이런 표현을 한다. How do you do?


이 표현은 인사 중 가장 격식있는 표현이다.


또한 How are you? 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은 Good Morning/Afternoon/Evening? 이라는 표현이 있다.



만약 식사하는 자리에서 멀리있는 음료수 병이 손에 닿지 않을 때, 건네달라는 표현은 어떻께 하는지 살펴보자.


친구들 끼리라면. Pass me the bottle. 정도로 표현해도 무방하다.


이 문장 끝에 Please 만 붙여도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이 되는데.


문장 앞에 Would you 혹은 Could you 를 붙여서 문장을 만들면 아주 공손한 표현이 된다.


Could you pass me the bottle, please? 라고 하면 훌륭한 존댓말이다.



간접적으로 말하는 공손한 표현도 있다.


Do you mind 혹은 Would you mind 로 시작하는 표현이다.


창문을 닫아도 되겠느냐고 물을 때, Is it OK to close the window? 라고 해도 되지만.


Would you mind me closing the window? 라고 묻는다면 아주 공손한 표현이 된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격식있는 자리에서 누군가를 만나거나 손윗사람과 대화 할 일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공손한 표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표현을 사용할 때, 상대방이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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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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