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에 대해 논의를 하고자 한다면 크게 두가지의 가설이 나온다.


1. 창조주의 설계에 의한 창조론.


2. 자연발생으로 의한 진화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였다고는 하나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 두가지 가설을 놓고 설명을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믿음' (belief/hypothesis)이 필요하다.


일단은 진화론의 맹점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쓰고자 한다.



진화론의 가장 큰 대전제는 적자생존 이라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자연선택설이나 용불용설과 같은 주장이 있는데 결국 다 적자생존이라는 말이다.


영어로는 survival of the fittest.


주어진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존재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존재는 죽어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빅뱅이론에 의한 무(無)에서 유(有)가 생겨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단세포에서 다세포로의 진화에서 부터.


어류에서 양서류 파충류 조류 그리고 포유류 로의 진화 역시 다 적자생존이라는 대전제 안에서 설명이 된다.



그렇다면 적자생존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흔히들 예로드는 기린을 살펴보자면.


예전에는 기린 역시 일반적인 초식동물과 다를바 없는 목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린이 먹는 풀이 부족해지자 목이 짧은 기린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목이 긴 기린이 높은 곳에 있는 풀을 뜯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상대적으로 더 목이 긴 기린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졌으며.


살아남은 목이 긴 기린끼리 교배를 하여 나온 기린 역시 목이 조금 더 길었을 것이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목이 더 길어지며 지금의 목이 긴 기린이 되었다는 가설이다.


의아한 것은 다른 초식동물에 비해 유독 기린이 목이 길다는 것이다.


기린이 먹는 풀의 종류가 다른 초식동물과 비교해서 전혀 다르지는 않을 것인데 왜 기린의 목이 유독 더 긴 것인지는 설명이 부족하다.


게다가 기린은 단순히 목만 긴 것이 아니라 덩치도 여타 초식동물의 서너배의 크기를 자랑한다.


당연하지만 덩치가 클수록 식사량도 많아지게 되고, 큰 덩치로 살아남으려면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야 하기에 먹을 것이 부족할 경우 훨씬 더 아사의 위험이 높아진다.


다시 말해, 높은 곳의 풀을 먹을 수 있어 그에 맞게 진화했다는 주장은 적자생존의 관점에서 모순이 생긴다.



다른 동물과는 다른 뾰족한 가시가 있는 고슴도치의 예를 보자.


대부분의 포유류는 피부에 털이 있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털의 길고 짧은 정도, 두껍고 얇은 정도, 많고 적음을 떠나서 고슴도치는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시를 가지고 있는 점이 다른 포유류와 구별된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고슴도치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털이 가시로 진화했다고 한다.


아르마딜로도 철갑같은 등껍질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 같이 고슴도치 가치의 진화는 충분히 설득력 있다.


하지만 나무늘보 같이 느려 터지고 팬더곰 같이 잠만 퍼질러 자는 동물들은 적자생존의 관점에서 보면 약하디 약한 동물인데, 어떻게 멸종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


이 또한 모순적인 진화론적 관점이다.



동물의 외형이 변화하는데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인데.


앞의 두 케이스만 보더라도 그 유전적인 요인이 변화했다는 이유가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에는 너무 약하다.


결론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에서 그 원인을 거꾸로 끼워맞추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것이 진화론의 맹점 중 하나이다.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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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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