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으로 설명하기 힘든 동물 중에 딱따구리라는 새가 있다.


딱따구리는 잘 알다시피 나무를 부리로 쪼아 둥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새다.


그런데 이 새를 보면 참 신기한 점이 있다.


1. 부리가 어떻게 무뎌지지 않고 나무를 쪼을 수 있을까.


2. 부리를 통해 머리와 목으로 전달되는 충격에서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나무를 파서 생활하고자 하는 새 중에서 부리가 더 강한 녀석이 살아남다보니 그 새가 딱따구리가 되었다고 설명을 할 것이다.


만약 부리가 너무 단단하다면 그 충격으로 두개골과 목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대로 부리가 너무 약하다면 부리가 무뎌져서 망가져버릴 것이다.


이래저래 진화하기 전에 다 죽어버릴 운명이다.



또 하나의 예로 조류를 볼 수 있다.


조류를 보면 다른 포유류와는 다른 모습이 바로 날개와 가벼운 뼈이다.


땅에서 기어다니던 네 발 달린 동물 중에 날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녀석 중에서 뼈가 가볍고 날개와 비슷한 팔을 가지고 털은 깃털과 같이 생긴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들끼리 교배가 되면서 날개달린 동물이 나타났다 라는게 진화론적인 설명이다.


큰 차이점으로 저 세가지를 들었는데 그 외에도 조류의 구조적인 차이는 많다.


그런 모든 조건이 다 맞아떨어져서 조류가 세상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면 더욱 더 신기하다.


빛을 받아들이고 사물을 분별하고 초점을 맞추고 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너무나 완벽하게 일어난다.


이것 역시 어찌어찌 해서 동물에 눈과 비슷한 기관이 생겨나고 그 기관이 발달하여 완벽한 눈이 되었다는 것이다.


눈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복잡하고 신기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역할을 할 수 없다.


뇌와 연결된 시신경이 방대한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아 사물을 인식한다.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나게 많은 일이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일어나는 것이다.



진화론에서는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모든게 발달했다고 설명을 한다.


모든 가설은 피해갈 구멍이 있는데 진화론에서는 그것이 상상할 수도 없이 긴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냥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이 발달한다고 한다.


종교적인 믿음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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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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