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사진 한 장의 크기가 3메가를 넘는 것은 우습고, 핸드폰으로 찍는 동영상도 100메가 넘는게 당연해졌다.


고화질의 미디어파일을 감상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랩탑도 SSD를 사용하기에 뭐 조금만 옮겨도 128GB가 꽉 차버리니 관리가 힘들다.


그래도 SSD의 넘사벽 속도는 포기할 수 없으니...



집에서 굴러다니는 외장하드만 해도 5개가 넘는데, 이걸 한군데 모아놓을 필요성이 느껴졌다.


어딘가에 백업을 해놓아도 찾기도 힘들고 저장만 해놓고 나중에 찾아보지도 않게 된다.


이래저래 외장하드를 반드시 사야만 하는 시점이 됐는데...



마침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컴퓨터 주변기기도 세일에 들어갔다.


이 때다 싶어서 지른 Western Digital 2TB 외장하드.


평소에는 120달러 정도 하던 외장하드가 하루동안 85달러 세일이란다.




- 검정색 외장하드가 Western Digital (WD) 2TB HDD

- 하얀색 외장하드는 6년전 구입했던 Fujitsu 160GB HDD

- 웨스턴 디지털 하드는 USB 3.0 을 지원한다.



집에 도착해서 열어보니 생각보다 정말 작다.


예전에 사용하던 160GB 하드보다 외관은 더 작은데 저장용량은 10배 이상 더 크다.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다.




- USB 3.0 의 파일 전송속도 97.3 MB/S

- USB 3.0 은 이론상 640MB/S 까지 속도가 나온다.



넉넉한 2테라의 공간에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다.


앞으로 한동안은 저장공간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Posted by Pack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