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와 추신수 선수가 결국 연봉협상을 타결했다.


팀이 제시하는 675만 달러와 추신수 선수 측에서 제시한 800만 달러의 연봉차이는 결국 중간지점에 합의됐다.


추신수 선수는 $7,375,000 (737만 5천 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한국돈 환산 약 80 억원)


이로써 추신수 선수는 내년 FA 로 풀리면서 올해 성적에 따라 연봉 대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출처 : zimbio.com>



추신수 선수의 약 737만 달러의 연봉은 한국선수로는 박찬호 선수의 99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봉 계약금액 이다.


추신수 선수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연봉 조정 신청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800만 달러의 연봉이 작년 경기력에 비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받아들여질지 미지수였고,


신시내티 레즈 입장에서도 연봉 조정 신청까지 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합의하리라 예상됐었다.


 * 참고 포스팅 ( 추신수 선수의 연봉 조정 신청 )



팀의 입장에서도 연봉 조정 신청까지 가며 추신수 선수와 얼굴 붉힐 일이 없어졌고,


추신수 선수가 요구한 금액을 어느정도 인정해 주며 연봉인상을 해 주었기 때문에 양쪽 모두 기분좋은 계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 선수는 앞으로 레즈의 1번타자 중견수로 2013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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